저는 여기 글쓰시는 분들처럼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닙니다.
소득이 별로 안되서
주간할인 있는데서 동네 가장 싼 곳에서 몸이 좀 뻐근하다 싶으면 마사지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 외국인입니다.
2주에 한번은 갑니다.
그런데 요즘에 5번중 한 3번은 서비스 하라고 하고 안하면은 돈 없다고 징징대네요.
마사지 하는 중에도 은근한 터치로 사람을 본능적으로 동하게 만들어서 하도록 유도를 지속적으로 계속합니다.
저는 이제 나이도 들도 별로 욕구도 없고 피곤해서 심신의 피로 풀러 마사지를 갑니다.
그런데 저런식으로 하니까 마사지 다녀올때마다 기분이 지속적으로 더럽네요.
결국은 갈수도 있겠지만 야매나 어디 인터넷 지식으로라도 저 스스로 마사지 하는 법에 대해서 공부를 해서
마사지가게 덜 가거나 안 갈수 있을때까지 연습을 가끔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ㅜㅜ
다녀오면 기분이 좋을때보다 안좋을때가 더 많네요.
내가 하고 싶어서 서비스를 받으면 모르겠는데 사람을 본능적으로 안할수가 없게 만들어서 그렇게 하고 오니까
저 스스로도 마사지 받아서 근육이 이완되고 편안한 기분보다는 기분 안좋고 다녀오면 짜증이 더 나네요.
손님을 손님으로 보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돈 뜯어먹을까? 그 마인드로만 보는게 가장 싫습니다.
마사지라도 오지고 지리게 잘하던가 그거도 아니면서 그러니까 맘같아서 훅을 후려버리고 싶네요
그런 서비스있는 마사지샵을 가시니 그런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