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공원 외곽을 따라 테라피 간판단 샵이 두군데 있습니다. 그 중에 샛노란 간판단 곳에 들어갔습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마스크 착용하고 관리하는 곳 골라서 가봤습니다.
두번째 방문입니다.
첫번째는 스포츠 마사지 받았습니다.
이번엔 스웨디시를 한번...
가게는 여원장님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인테리가 잘된듯 합니다.
90분 15만 입니다.
가격 무엇?
진짜 황금손인가 봅니다.
다른 샵들 다 13인데 배짱이 더 궁금해집니다.
이 가격이면 하드코어 1인샵들과 경쟁해야하는 가격인데 과연...
가격이 가격인지라 여원장님 직접 오셔서 현란한 손스킬을 예상해 봅니다. 20대 초반 파릇파릇한 관리사 쌤이 들어옵니다. 뭔가 불길해집니다. 이거 ㅂㅌ로 가격 올려 받는거구나 ㅠㅠ
관리사쌤 이름이 하도 유별나서 유별라쌤으로 부르겠습니다. 돌아눕기전 얼핏 봤지만 남자가 생각하는 약통 스타일입니다. 약통 답게 ㅇㄲ는 보기 좋네요. ㅇㄱ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순서는 뒤앞순
대면 인사고 뭐고 바로 돌아누워 마사지부터 합니다.
스킬은 로드샵 평균은 하는거 같습니다.
살집이 약간 있고 손이 부드러워 마사지 느낌은 나쁘지 않네요. 그렇게 50분가량 돌아누워 관리사 쌤이 어떻게 생기신분인지 알 길도 없이 손의 감각만 느끼고 시간은 흘러갑니다. 뒤판 끝나기 10분전 역시 ㅂㅌ하더니 유명 1인샵처럼 허리굽힌 상태로 밀착관리 합니다.
뒷판 50했으니 앞판도 40분정도 관리하는건가..
못해도 30분은 하겠구나...
실관리 시간이 80-90분 사이에 ㅂㅌ에다가 15면 뭐 혜자스런 가격이네 생각하는 순간. 앞판 시작하기 무섭게 쌤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이게 뭐하는 걸까요?
1시간이 넘어서야 처음으로 쌤 얼굴 자세히 확인한 순간 모든게 끝이 나버렸습니다.
이 언밸런한 마사지 구성은 뭘까요?
뒷판 50분 앞판 10분..
이거 실화? 여기가 리얼임?
전후 샤워 각각 15분 계산하는 계산방식이 완전 창조경제네요. 그럴바에 그냥 마사지 전후 샤워 30분씩 잡고 실관리시간60분에 스웨디시 120분에 15만으로 광고 때리시지
관리 끝났다고 휑하고 나가더니 코빼기도 안보이고 배웅따위 나몰라라.
나가면서 원장녀한테 여기 실관리 시간이 몇분이냐 쏘아 물으려다 다시 볼일 없을거 같아 그냥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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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위로드립니다 극혐시간내상!
골드핸드 안가면되죠.
다행히 모르는곳이네요.
위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