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가 4가지가 없다고 느끼거나, 마사지의 기본기도 못 갖췄다고 판단되면 어떡하나요?
저는 도중에 그냥 나옵니다. 억지로 참고 있을 필요성을 못 느끼니까요. 너무 일찍 나가면 일정 부분, 환불을 해주려 하는데 절대 거절하고 그냥 나옵니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들겠죠!
특히 신체의 약점에 대해 비꼬듯이 나불대는 관리사한테는 심한 욕설을 퍼붓고 나오죠. 개중에는 따라서 욕설로 응수하는 애들도 더러 있지만, 다음날부터 출근부에서 사라지더군요.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ㅁㅁㄹ 모드에 돌입하는 경우가 흔히 있죠. 바로 거부하고 나옵니다. 좀 당황해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죠. 왜 그러시냐고 물으면 내키지 않는다고만 말하고 나옵니다.
대화로 시간 때우려는 애들, 듣기 싫어하는 의사표시를 간접적으로나마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지껄이는 애들, 그냥 시끄럽다고 한마디하고 나옵니다.
특히 다른 손님이나 관리사 얘기하는 애들, '내 얘기도 남들한테 하겠네' 딱 한마디만 하고 나옵니다.
인상 ㅈ 같다고 봤더니, 성질도 ㅈ 같다고 생각하겠지요.
근데.....
일 존나 하기 싫은 티내고 툴툴거리는 애들 있음 바로 나옴 ㅋㅋㅋ
저는 오늘 안좋은일 있냐고 물어보면서 이야기 들어주고 대화 하면서 멘탈 잡게 해주는편이라 열심히 해주시던데.... 시간때우러 가는 1인인지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