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마시고 와서 잠 깨자 싶어서 봤더니,

실검에 강남역 살인 사건이 떴네요.

또 터졌나? 싶어서 보니 1주년 됐다고, 피해자 부모가 5억 정도 손배를 청구했다는 기사가 주르륵 뜨네요.

아니나 다를까 기사를 클릭해서 보니, 이건 뭐 콜로세움 방불케하는 댓글 싸움 현장 ㄷㄷㄷ

강남역 살인사건 터졌을 때 서울에서 3일짜리 교육 받고 있던 터라 지인이랑 구경하러도 가고 그랬는데

가관이더군요.

소위 말하는 페미들이 기어 나와서는 기껏 한다는 소리가

"남자는 잠재적 범죄자다." 등의 말같지도 않은 개소리를 해대면서,

남자 전체를 적대시하고 매도하는 상황으로 이어졌었지요.

지금도 유튜브 검색하면 당시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오는데 지금 봐도 광란의 도가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