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타이샵을 갔습니다.
제가 잘 다니지 않는 지역에 있어서 눈팅만 하다가 작심하고 갔습니다.
저는 왠만하면 마사지샵에서도 카드 결재를 합니다. 워낙 소비 패턴이 카드를 선호해서요 10% 더 주고 카드를
사용합니다.
한달 사용내역서 보면서 이번달에도 무쟈게 마사지 받았네 하고 반성(?)을 하곤 합니다 ㅋ
여기타이샵 역시 카운터에서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카드는 9만원이랍니다. ㅜ.ㅜ 현금은 5만원 ㅜ.ㅜ
우와~~ 이건 심하다 싶었습니다. 오피 연애샵을 가도 20% 추가를 하는데 여긴 거의 2배를 추가하네요
맘상해서 걍 나올라 하다가 먼길을 일부러 간거라 그냥 받기로 했습니다.
출입구쪽에 ATM기 설치되어 있습니다. 과거 안마시술소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여긴 현찰 없다 하면 돈 뽑아사서 현찰내라 할 분위기 입니다.
마사지 시작하고 엉덩이 풀어줄 순간이 되자 손길이 겁나 ㅁㅎ해 집니다.
손이 엉덩이 중심으로 앞 뒤 옆 천지사방을 넘나들며 저를 유혹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앞으로 돌아 누었습니다.
바로 딜 들어옵니다. 여기는 손으로 3만원 몸으로 7만원 입니다
대놓고 3만 7만 합니다.
갑작스레 현금을 카운테에서 사용하여 정말 현금이 1만원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1만원 밖에 없다 하며 지갑을 보여줬습니다. 그냥 마사지만 받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뱅크뱅크 외칩니다. 여기 출입구에 ATM기 있습니다. 지갑에 카드보구 마사지 받다 말고
나가서 카드 가지고 돈 찾아 오라고 영어로 뱅크 카드 뱅크 카드 문쪽으로 손가락질 하며 바디 랭귀지 검나 날립니다. ㅜ.ㅜ
그렇게 까지 오바하니 정말 기분 잡쳐서 저두 온니 마사지 외치면서 두눈 감고 걍 자버렸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나가고 알람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여기 관리시간 타이머 들고 들어왔나 봅니다.
알람소리와 동시에 관리사 스프링처럼 튕겨져서 나갑니다.
간만에 뭐 하지도 않았는데 현자타임 왔습니다
저 못배워서 그냥 이렇게 살다 갈랍니다.
못배운개 자랑임니까
님은 남서울대라도 나왓나본대 너무 잘난척하지마쇼
아이디 만드는대 1min도 안걸리더이다.
위에 익명으로 비방하길래 뭐라고 한건데 왜 학벌이며 계급이며 나오는지 알수가 없군요. 아이디공개하라는게 익명으로 쓰지말고 떳떳하게 본인 닉으로 쓰라는 말입니다.
가까마까 제휴샵은 명가 프로포즈 귀빈 요런데는 10% 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홈런은 커녕,손빨래도 없고 개무시 푸대접을 받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