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박봄님이 중국을 싫어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한자는 중국어가 아닙니다.

저는 일본을 매우 사랑하고 한자와 일본어를 한글보다 좋아하고 자주 사용합니다. 이게 님에게 거슬렸다면 제가 알 바 아닙니다.

한자 쓰며 개소리하는 사람이 저를 지목한 것이 아니리라 기대합니다.

근데 님의 글을 一瞥해보니, 후기수집가라는 별칭을 지어준 사람이 蔡同知 같진 않습니다. 지나치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반면 베풂에 인색하다는 비난은 크흐흐님이나 오주따님의 예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이제 한자나 일본어를 마음껏 쓸 수 있는 곳으로 떠나렵니다. 한국인들의 배타성과 무식 콤플렉스, 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