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국정농단' 이재용, 징역 2년6월 실형 '법정구속'

내 위치 지정

브라우저의 위치설정을 허용해주세요..
위치설정을 거부하신 회원님은
우측 지역 카테고리를 이용해주세요.
위치설정을 허용해도 내위치가 안잡히는 회원님은 쿠키 및 캐쉬를 삭제 후 재접속해주세요.

 

 

'국정농단' 이재용, 징역 2년6월 실형 '법정구속'

  똘똘이 쪽지보내기 신고(0회) 2021-01-18 3년전 조회 6072회

[속보]'국정농단' 이재용, 징역 2년6월 실형 '법정구속'

전현진 기자 

 

서울고법 형사합의1부(재판장 정준영)는 18일 이 전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등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이재용은 박근혜의 뇌물 요구에 편승해 적극적으로 뇌물을 제공했고, 묵시적이긴 하나 경영권 승계 작업을 돕기 위해 대통령 권한을 사용해달라는 취지의 부정 청탁을 했다. 이 과정에서 무려 86억원에 이르는 삼성전자 자금을 횡령해 뇌물을 제공했고, 허위 용역계약 체결을 시도하며 범행을 은폐했으며, 국회에서 위증까지 했다”며 “삼성 준법감시제도는 실효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이상 양형조건으로 참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런 모든 사정을 감안하면 이재용에 대해서는 실형 선고 및 법정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파기환송심 핵심 쟁점은 재판부가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를 형의 감경 사유로 반영할지 여부였다. 재판부는 삼성 준법감시위가 실효성이 없다고 보고 양형조건으로 참작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재판부는 “실효적인 준법감시는 법적 평가로 시작되는 것인데, 새로운 삼성 준법감시제도는 앞으로 발생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위험에 대한 위험 예방 및 감시 활동을 하는 데까지는 이르지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앞서 재판부는 이 부회장 측에 범죄 예방책으로 준법감시제도 설치를 제안하면서, 이 준법감시제도가 기업 총수 관련 범죄 예방에 실효성이 있을 경우 양형 감경사유로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와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에게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등으로 2017년 2월 재판에 넘겨졌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이들에게 총 298억여원의 뇌물을 건네고 이후 213억원의 뇌물 제공을 추가로 약속했다고 봤다.

 

1심 재판부는 특검이 기소한 뇌물액 중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 72억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 16억원 등 89억원을 유죄로 인정, 2017년 8월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양측 항소로 진행된 항소심에선 다른 판단이 나왔다. 2018년 2월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36억원만 뇌물액으로 인정하며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 부회장은 353일간 구속돼 있다가 석방됐다.

 

대법원에선 또 다시 판단이 바뀌었다. 2019년 8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항소심이 무죄로 판단한 정씨의 말 구입비 34억원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16억원 등 합계 50억여원도 뇌물로 봐야 한다며 2019년 8월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뇌물액은 86억원으로 1심보다 적고 2심보다 많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2019년 10월 이 부회장에게 실효적 준법감시제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고, 지난해 2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출범했다. 특검은 준법감시위 운영을 양형에 참고하겠다는 재판부의 방침에 재판부 기피 신청까지 내며 반발했다. 특검은 이 부회장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해 달라고 구형했다. 이 부회장 측은 재판부의 재량으로 감형해주는 작량감경을 통해 집행유예를 선고해주기를 막판까지 기대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글쓰기  :   + 200 포인트 댓글  :   + 30 포인트 열심회원포인트  :   + 100 ~ 1000 포인트  ( 랜덤채택 )
댓글목록
  그분 쪽지보내기 신고 2021-01-18 (월) 15:53 3년전
그렇군요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1-01-18 (월) 15:53 3년전
그분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852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언재햇서 쪽지보내기 신고 2021-01-18 (월) 15:58 3년전
뉴시스 댓글이 참 재미나군요.
이게 아마 민심이겟죠.


swtt****댓글모음
옵션 열기






헐...대한민국 일등공신에게..참 정권바뀔때마다 대기업 간부들 불쌍하다 불쌍해

2021.01.18. 14:51

답글4
공감/비공감공감197비공감20





nata****댓글모음
옵션 열기






앞으로 내 인생에서 민주당 찍는날은 절대 없다

2021.01.18. 14:55

답글8
공감/비공감공감138비공감14





namu****댓글모음
옵션 열기






좀 나둬라경제 죽일일 있나안주면 안되는데 우짤긴데...알면서...보석 허가 해줘라

2021.01.18. 14:52

답글0작성
공감/비공감공감35비공감4





ykp0****댓글모음
옵션 열기






응원함니다 삼성 여건을 만드러 미국이나 유럽으로 본사와 생산 시설들을 옴기셔 하업을 하는게 삼성을 위해큰 도음이 될검니다~여기에서는 노동법과 정치적 영양력이 너무도 커서리 이놈이 집권하던 저놈이 집권을 하던 기업가 덜만 탈탈 털림니다~

2021.01.18. 14:55

답글1
공감/비공감공감28비공감3





kdm7****댓글모음
옵션 열기






비지니스를 해봣어야 알지~~으이그 이나라에서 기업하긴 힘들구나 ㅉㅉ

2021.01.18. 14:55

답글1
공감/비공감공감22비공감2





cemi****댓글모음
옵션 열기






할머니들 돈 띠어먹은 윤미향이나 구속시키지......

2021.01.18. 15:13

답글0작성
공감/비공감공감16비공감0





con1****댓글모음
옵션 열기






문재인정부 정부 지지한 일인으로서 정말 후회가 됍니다.중요한 시기에 도와줘도 모사랄판에 구속이라니요이번 정부에 실망스럽습니다.

2021.01.18. 14:58

답글0작성
공감/비공감공감13비공감5





jong****댓글모음
옵션 열기






진짜 너무하다....집행유예로 가도 될거같은데

2021.01.18. 15:23

답글0작성
공감/비공감공감8비공감0





cbha****댓글모음
옵션 열기






삼성을 적폐로 보는 정권이 있으니 이건 뻔한 결과 아님?

2021.01.18. 14:59

답글0작성
공감/비공감공감6비공감0





cez4****댓글모음
옵션 열기






이게나라냐? ㅠ

2021.01.18. 14:51

답글0작성
공감/비공감공감5비공감0
  닥치고이면수 쪽지보내기 신고 2021-01-18 (월) 16:19 3년전
2심에서 법정국속된건가요?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1-01-18 (월) 16:19 3년전
닥치고이면수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124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우하하마르스 쪽지보내기 신고 2021-01-18 (월) 17:11 3년전
  이거방탄유리야개새끼… 쪽지보내기 신고 2021-01-18 (월) 18:08 3년전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세상 이치래더라
-오태시기-
                        
  언재햇서 쪽지보내기 신고 2021-01-19 (화) 02:11 3년전
[@이거방탄유리야개새끼야] 어떤 새끼가 판단하냐?
죄의 유무를.

승복력 없는 방망이질은 역사의 심판 속으로...
                        
  이거방탄유리야개새끼… 쪽지보내기 신고 2021-01-19 (화) 03:39 3년전
[@언재햇서] 만인은 법앞에 평등하다고 합니다. 그게 설령 대기업의 총수일지라도..우리 재용 형님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경유착하지 말라는 할아버지의 유지를 지키길 바래야죠.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1-01-19 (화) 03:39 3년전
이거방탄유리야개새끼야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838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후루룩쩝쩝 쪽지보내기 신고 2021-01-18 (월) 18:18 3년전
판사들 맘은 알수가 없네
추장관vs윤총장 에선 윤총장 손들어주고
조국,정경심vs윤총장 에서도 윤총장 손들어주고
이재용은 법정구속 시켜버리네
삼성은 민주당쪽인가 보네 손 안들어주는거보니 ㅋㅋ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1-01-18 (월) 18:18 3년전
후루룩쩝쩝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858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울고싶은남자 쪽지보내기 신고 2021-01-18 (월) 22:39 3년전
  울고싶은남자 쪽지보내기 신고 2021-01-18 (월) 22:39 3년전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1-01-18 (월) 22:39 3년전
울고싶은남자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292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퐈야 쪽지보내기 신고 2021-01-19 (화) 02:16 3년전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1-01-19 (화) 02:16 3년전
퐈야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364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두정백수 쪽지보내기 신고 2021-01-19 (화) 06:50 3년전
나라꼴 잘돌아간다 ㅋㅋ
                        
  열심회원 포인트선물 쪽지보내기 2021-01-19 (화) 06:50 3년전
두정백수 님은 댓글활동을 열심히해주셔서 127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011

어벤져스 국악버전 매력있네요~

5
05-19 6617
-4012

여기다 글은 처음써보네용

13
12-01 6617
-4013

██◆04월19일◆██ ◆강북간판로얄 아침인사드립니다◆ ███

4 첨부파일
04-19 6617
-4014

11월 26일 이모티콘 놀이

33
11-27 6617
-4015

와~날씨가...

8
11-15 6617
-4016

월요일 입니다~~ㅠㅠ

15
11-13 6617
-4017

8월20일(일) 댓글댓글댓글

63 첨부파일
08-20 6617
-4018

밤에 폭우가 쏟아지고 낮엔 안오는 기이한 현상을..

6
07-08 6617
-4019

게임 관련 문의요.

9
06-09 6617
-4020

기사가 죄다 사이다네.

10
05-11 6617
-4021

음.....빨리 국회입성하야겠어요~~~

7 첨부파일
05-02 6617
-4022

에휴....힘든 하루였습니다~~~

7
04-30 6617
-4023

쌍문쪽 좋은 마사지 소개부탁드려용

7
04-28 6617
-4024

어라???또 비오네요

8 첨부파일
03-26 6617
-4025

부산 출장을 다녀와야할것 같습니다

6
03-23 6617
-4026

맛점들하세요~~~~~~

9
03-06 6617
-4027

연휴도..

6
01-29 6617
-4028

친구 돌잔치에 가면 보통 얼마 주시나요

6
09-24 6617
-4029

맛점들 하시길~ ^^

첨부파일
11-25 6616
-4030

수우박

1
10-15 6616
-4031

불금에 백신 맞고 휴식중

21
09-24 6616
-4032

여자들이 성형하는 이유

5 첨부파일
07-21 6616
-4033

콘돔의 사용법

첨부파일
06-04 6616
-4034

내 메일 해킹 당했었네 ㅡㅡㅋ

2
12-23 6616
-4035

아틀리에

5 첨부파일
12-20 6616
-4036

요즘~ 동탄

15
11-23 6616
-4037

오랫만이에요^^

4 첨부파일
01-16 6616
-4038

포인트쓸일이 있다고 소문듣고 로그인

4
03-06 6616
-4039

일주일에 한번은 꼭가네ㅠ아오 내용돈

12
익명10-22조회 6616
  •  
  • 익명
10-22 6616
-4040

입춘 이라고 했는데 추워요 ㅠㅠ

6
02-05 6616
-4041

12월 19일 화요일 댓글 놀이

38
12-19 6616
-4042

캐치마인드 퀴즈...

9
09-16 6616
-4043

██████◆9월8일 강북간판로얄 아침인사드립니다◆ ██████

17 첨부파일
09-08 6616
-4044

이번주 너무 바쁘네요 내일이 벌써 금요일..ㅠㅠ

11
06-08 6616
-4045

아 일산 스웨디시하우스 가고싶다

6
05-29 6616
-4046

사장 xx 연차쓰면 존나 싫어하네요..

13
익명05-25조회 6616
  •  
  • 익명
05-25 6616
-4047

마사지를 달려서~

15
05-12 6616
-4048

역대 최대 투표율..

4
05-09 6616
-4049

발등에 떨어져야 시작하죠~ ㅠㅠ

12
04-28 6616
-4050

한잔먹고싶긴한데..

7
03-20 6616

 

 

 


공지사항
바로이노베이션[email protected] 사업자등록번호 : 306-05-62286 통신판매업신고: 2021-화성동부-0694호 직업정보제공사업신고: J1511020210004 통합콜센터 : 1688-3935 상담문의 : 010-7305-7950 카톡 1:1상담 바로이노베이션은 통신판매중개자로서 통신판매의 당사자가 아니며, 서비스예약이용 및 환불등과 관련된 의무와 책임은 각 서비스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 티스토리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네이버 블로그
  • 네이버카페
  • 유튜브

내 위치 재설정

현재 위치 재검색 또는 지도위치 지정으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현재 위치 재검색현재 위치 재검색
현재 위치 재검색지역ㆍ명칭ㆍ주소로 위치 설정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새로고침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