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11시쯤!

동네 작은 공영주차장 이용을 5년넘게 하고 있는지라,

어떤차가 늘 세워져있고, 대충은 알거든요. 그날따라 첨 보는 차량이 많이 세워져있더라구요.

제차 주차하고 내려서 나오는데..

맞은편에서 나갈려고 하는차가 충분히 직진으로 나온후 핸들을 꺽어야 하는데

미리 꺽었는지 주차해놨던 차량이랑 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지직!!!!

박았으니 다시 빼려고 후진 전진 왓다갓다 하다가 더 부지지지지지지지직!!

그러더니 이제 제대로 빼서 나온 후 슬금슬금 가려는것을..

>> 저기요! 아저씨~ 그냥 가시면 뺑소니 신고합니다.

>> 아.. 요 앞에 잠시 세워두고 올려고 했어요

>> 아저씨 술드셨군요.. 차 세워놓고 이리오시죠

>> 쪼금.. 아주 쪼금 먹었어요

>> (하지만 만취.. in 멜로디..) 박은 차량 차주한테 전화하셔서 원만하게 해결하시죠.

그러면 제가 신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 아. 감사합니다.

하고서는 차주랑 연락해서 보험처리 하겠다고 보험사에 전화하는걸..

>> 아저씨 내일하세요. 그래야 원만히 해결됩니다.

차주한테 명함드리고 핸드폰 확인하시고, 다음부턴 절대 음주하지마세요!! 

하고서는.. 저는 멀리 떨어져서 해결다하는거보고 집에 들어갔네요 ㅋㅋㅋ

가까마까 회원님들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마세요

호환 마마 보다 더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