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익히 들어본 검사세계의 내용들이 나올 만한 것은 다 나왔더군요.
사실 99%의 일반 검사들은 개고생하지요.
이들은 변호사 개업해서도 큰 돈을 못 법니다.
로펌에 들어가도 급여가 쎄지도 않구요.
항상 문제가 되는 사람은 1%밖에 안되는 정치검사들입니다.
이들에게 권력이 집중되니 문제죠.
그래서 검찰개혁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째든...
더킹이라는 영화를 보니..이런 생각이 나는 군요.
돈을 벌려면 합법적으로는 벌 수가 없다는 겁니다.
결국엔 탈법과 불법을 자행해야....권력을 쥐거나 돈을 벌수가 있다는 거죠.
또한 돈이 많거나 권력을 쥐면, 교만해져서 불법을 저지르게 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힘있고 빽있고 돈있는 사람들은...
불법과 탈법이 항상 존재하며....
이 범죄 사실을 숨기느냐 드러내느냐는 정치검사가 판단하는 일이라는 것.
이런이유로 대형로펌은 막대한 급여를 주고 정치검사출신을 변호사로 선임하는 것이지요.
노무현대통령 서거했을 때, 창가에서 두 사람이 커피마시며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울컥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