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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온갖 모욕 다 참고 빡세게 벌어서 목표치만큼 모았어요. 이제 은퇴하려는데 애초에 계획했던 미용 관련 일은 더 이상 하지 않으려고 하니까 막상 할 만한 일이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공인중개사 자격증 있구요. 영어와 일본어 자유롭게 할 줄 알아요.
팬데믹도 곧 끝날 것 같이니 자영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고 그래서 일단 클래식 카페 쪽으로 관심을 좀 갖고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는데, 약간 불안하네요.
이제 일을 그만둔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고 새벽이면 저절로 눈이 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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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선물이 이제 안되나요?
Re: 아니 형들 궁금한게 있는데
아니 형들 궁금한게 있는데
하루 봉봉 보신분 있나요?
코코팜 루이 가을
어차피 이바닥 돈모아서 은퇴해봐야
다른일 해도 결국 이일만큼 벌지도못하고
이미 이일에 익숙해져서 딴일 못하십니다.
유명했던 안했던 은퇴한다고 나대던애들중에
안돌아온들을 못봤고 스웨판에는 안돌아와도
타업종 타지에서 똑같은거 하고 있습니다.
걍 호구하나물어서 세탁 후 결혼하셔서
집에서 놀면서 사세요.
그게 답입니다.
어차피 돌아와요 딴일해도 이 일 벌이 못따라가니까
손님들이 어떻게든 자빠뜨려보려고 비위맞춰주면서
나름 갑질하면서 편히 일하면서 월 1000가까이 벌다가 (거기다 노세금)
딴일 한다고 한달 개고생하고 실수령 2~300받아보면 일하겠나요?
지금 모은돈으로 순진한 남자하나 만나서
혼수나 집사는데 보탤라고 돈열심히 모은척하면서
참한여자 코스프레나하면서 결혼 박고 꿀빠세요
근데 관리사님은 슬림하신가요 ?
클래식카페?
천안에는 옛날 80년대에 '브람스'라는 클래식 음악다방이 있었다고 하네요. DJ도 있었고요.
이놈의 코로나 땜시 점심만 팔고 투잡 띠는중입니다
장사가 쉽지 않네요
좋은 날이 오겟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축 월 800만 하면 2년 2억은 모았겠네요ㅋ
창업하면 월 500만
외국어로 취직하면 월 300만
부동산하면 월 300만
그냥 더러워도 4억 목표로 가는게...
카페 ㅈㄴ어려움 돈도 생각보다 안됨